일본유학준비하시는 분들
일본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올려봐여.....
참고만 하시라고 올리는 글이니...리플은 사절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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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글 올리기 뻘쭘한데.. 그나마 얼레벌레 취업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길이 조금은 독특할 수도 있어서 그냥 올려 봅니다.
제 일본에서의 이력에 대해 간단히 소개 드리자면..
- Web Inc. 창업.. (도산) -> 일본인이 인터넷 자체도 잘 안쓰는데 홈피 제작 한다고
일 벌렸다가 도산..
- 김치 공장 (도산) -> 아랫글에 씌어져 있듯이.. 바보같은 경영으로 도산..
- H모 무역회사 (도산) -> 이것도 아래 씌어져 있듯이.. 바보같이 도산..
- O모 AV회사 (다큐멘타리 제작, 촬영, 편집, 이벤트 기획 등등) -> 연봉 1500만엔까지 올라갔다가 연봉 재협상 할때.. 업계의 특성상.. 좋은 아빠가 되기 힘들거 같아서 퇴사..
- B모 방송사 (영상 제작팀 근무)
- Ueno 모모 회사의 기획실장
- Z모 회사 프로그래머 입사 (해킹 관련 강좌및 IT신규 사업 관련 스카웃 ^_^ v)
- 현Z모 회사 교육 사업부 기획실장 겸 상임이사
- 부업으로 Ueno 모모 회사의 신규 사업 기획
성공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과거의 제 전력으로 비춰 볼때.. 진짜.. 용 됐지요.. -_-;
일본에서 취업하는게.. 참으로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그게.. 일본 기업들의 특성상.. 굉장히 폐쇄적이라 자신들의 노하우를 외국인에게 뿌린다는게 싫을수도 있고.. 또.. 외국인을 썼을때.. 출입국 관리소 신고라거나 비자 관련 수속에 돈이 들고.. 귀찮은게 있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도 있는데.. 정책상 기본적으로 내국인을 전부 수용하고 피치 못할 분야에 한해서 외국인 채용이 허가 되어 있는 그런게 있어서 소위 말하는 3D업종이나.. 외국 과의 관계가 친밀한 무역업.. 요즘은.. 한국과 IT관련 공조를 통해 IT산업 육성책인 E-Japan사업으로 인한 IT인원 채용등이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취업의 길이지요.. 덧붙이자면 애니메이션 관련 업계에서도 한국인을 좀 쓰더라구요.. 색채 감각이 더 좋다나..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애니의 상당부분이 한국에서 OEM으로 생산되서 돌아옵니다.
그건 그렇고.. 일본에서 어떻게 취업을 하면 좋을까.. 정상적인 루트로 일본 애들이랑 경쟁해서 취업을 하기는 많이 힘듭니다. 학업 성취도나.. 성적.. 능력으로 보면.. 단연..한국인이 앞서지만.. 사실.. 기업 입장에서 신입 사원 채용하면.. 내정자 교육 프로그램이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거의 다 버리고.. 새롭게 가르칩니다. 제가 지금 그걸로 먹고 살고 있는거구요..
또한.. 제가 일했던 영상업계를 예로 들면.. 한국 남자를 신입 사원으로 뽑는다.. 그건 상당히 부담 스럽지요..한국에서 전문학교 나오거나.. 대학 다니다가.. 군대 갔다오고.. 그러고 일본와서.. 어학연수 하고.. 전문학교라도 졸업하고 나면.. 나이가.. -_-; 일하고 있는 상사보다 더 많아져 버리니.. 부려먹기 참 뻘쭘하게 되죠..
그렇다면.. 경력사원이나.. 뭐.. 진짜.. 같은 업계에서도 3D에 해당되는 분야에 취업을 해야 하는데..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존심이 상하는게..영~
일본에서 취업을 할려면.. 정규 채용 시즌이 되기 이전에 활동을 해놓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관련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얼굴이나 실력을 알려 놓는것도 좋고.. 신임을 받다 보면 정직원 채용 되는 경우도 있죠.. 저는 처음 U모 회사에 취업된거도 아주 우연한 기회에 행운을 잡은거였습니다.
무역회사 말아먹고 집에서 홈피 관련일이랑.. 식당 메뉴판 디자인.. 등등 그런일 할때.. 집에 갑자기 인터넷이 끊겨서 피씨방에서 한 1주일 작업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주 가던 피씨방도 그날따라 사람이 많아서.. 평소 잘 안가던 일본 피씨방(한국식이 아닌 순 100% 일본 망가 킷싸)에서 작업하는데.. 점장이 사람들 면접을 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나도 이력서 내보면 안되냐 물었더니.. 한번 내보라 그래서.. 그 자리에서 이력서 작성해서 내고.. 담날 면접 봤는데.. 아르바이트로 채용 됐었습니다. 그 회사가 피씨방 이외에 부동산, 무역, 식품 관련.. 등등.. 일을 하는 주식회사 였는데.. 나중에.. 그곳 정직원이 되면서.. 부동산 컨설턴트겸.. IT관련 사업부 기획 실장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건.. 진짜.. 우연이었던 거구.. 제대로 열심히 취업한건 방송국에 취업했던건데.. 이것도 정상적으로 취업한건 아니었습니다. AV회사에 일하면서.. 여기저기 얼굴 내밀고 다녔던 것도 있고.. 전시회를 많이 다녔었습니다. 비됴 카메라 하나 들고.. 뭐.. 목적은.. 이것저것 찍어서 나름대로 연습해 보고 개인 작품 만들어 보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일본내에서 아주 얇은 인맥층을 갖고 있었던 지라.. 얼래벌래 아는 사람을 많이 만들어 보고 싶었던게 더 컸지요..영상 기자재전이 당시 5일간 열렸었는데.. 그중 4일을 전시장에서 생활했었습니다. 첫날은.. 대량의 카다로그 수집과 명함 교환.. 그리고 정보 수집이었지요.. 전시회에 가시면.. 입구쪽에 전시관 안내도 나눠주는데.. 그거를 바탕으로
받아온 명함과 카다로그를 분석.. 영업/마케팅 이외의 분야 사람들 명함을 최대한 찾아냅니다. 그걸 중심으로 전시장 안내도에 표시를 하고 2일째부터 열심히 그사람들 만나서 얘기하러 다닙니다. 얼굴 도장 찍으러 다니는거죠 최대한 깊은 얘기까지 많이 하는게 좋습니다. 전시회에 나와 있는애들은.. 그 자리에서 자신들의 어필을 최대한 잘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얘기 잘 해 줍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업계 동향이라거나.. 정보도 많이 얻을수 있고.. 그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릴수도 있겠지요.. 운이 좋아.. 그사람이 그쪽부서 부장이라거나 그러면.. 인사계에 영향력도 어느정도 미칠 수 있기때문에.. 나중에 취업할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범하면서도 특이한 자기 어필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저의 경우.. AV제작일이 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끄러울수도 있고.. 숨기고 싶을수도 있지만.. 저는 그 일을 통해서 전문학교까지 졸업할 수 있었고.. 제가 그나마 뒷쪽 세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던 기점이라 어디가서도 당당히 얘기를 합니다.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_-; 똑같은 영상 제작이라도.. 남들과 다른 보는 눈이 있고..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어떤 분야의 영상물에도 적응해 낼 우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특이한 이력이.. 채용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지요..
월드컵 전이라.. 한일 월드컵이었다는게 컸기도 하구요.. 당시 카메라맨 중에.. 중계차량 이동이 아닌 제작팀중 가장 빠른 정보 전달로 유명했었습니다. 현지 응원장면 촬영해서.. 그거 바로.. 들고다니던 인코딩 전용 컴퓨터로 인터넷 통해 날렸었거든요.. 일반 카메라맨이 경기 끝나자 마자 응원 장면 방송한건.. 중계 차량 없이 한 사람치곤
처음이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 신문사의 카메라맨들이.. 현장 사진 바로 노트북으로 보내는게 일반화 되었지만 당시는.. 굉장히 혁신적이었지요.. -_-; 게다가.. 원본 테입은 택배 아져씨에게 뒤지지 않는 바이크 실력으로.. 촬영 끝나자 마자.. 인터넷으로 날리고.. 저는 바이크로 테이프를 방송국까지 배달.. 그런것들이.. 담당 PD나 그런 사람들 눈에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더라구요.. 그사람들 말에 의하면.. 외국인으로써.. AD까지 올라가는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데.. 자신들 경험으로는 처음 보는 경우인거 같다고 술자리에서 종종 얘기하더라구요.. -_-;
그런데.. 불의의 사고로.. 짤렸습니다. 쿨럭.. 여튼.. 그런일들이 저에게 남긴건.. 에로라는 별명뿐이었지만..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강렬한 기억이라.. 사람들이 많이 기억을 해주더라구요..
또.. 자신의 전문 분야 이외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입니다. 일본에서 한때.. 잡학(雑学)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지요..건널목의 채크는.. 왜 삐뚤게 칠해 놨다.. 성분이 뭐다.. 등등.. 아주~ 일상 생활에 도움이 안될듯한 그런 다양한 지식들을 통해 뭐.. 세상을 다릏게 본다나.. 뭐래나.. 여튼.. 자신의 전문 분야 이외에도 많은 기술과 능력이 있다면
그거또한 프라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워드 액셀 그런거 다룰 줄 알고.. 그럼 일본애들 워낙 그쪽이 약해서 좋을 수 있구요.. 예를 들어.. 빠텐더를 생각하시는게 좋겠네요.. 어떤 분야의 손님이 오셔도 말 벗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긴자 요정의 아가씨들같은.. 해박한 지식.. 어느 분야에도 적응 할 수 있다는거.. 그거 중요한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역시.. 자신의 정공분야에 톱이 되는게 중요하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다른것도 잘한다.. 그런게 좋지 않을까요..
또 주저리 주저리.. 말만 늘어놨는데..
1.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분야에 가장 가까운 아르바이트를 다소 급료가 싸더라도 그쪽 아르바이트를 하는게 좋습니다.
2.관련 업계 사람들과 자주 만남을 갖는게 좋습니다. (학생들끼리 모여서 얘기해도 사실 답을 찾기는 힘듭니다.)
3.자신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뭔가가 있으면 좋습니다. (기억에 남을만한.. 사건.. 물건.. 등등.. 연상될수 있는 뭐든지..)
4.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겸비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취미 생활로.. 마음에 여유를 갖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건 부수적인 얘긴데.. 저의 경우.. 원래 한국에서 바이크를 탄적이 없습니다. 일본와서 처음 타 봤고..왜 바이크를 탔느댜.. 늦바람 나서? 뭐.. 그런 이유일수도 있지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한국 BMW바이크 동호회나 하레이 동호회의 경우..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사심 없이 만날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바이크의 특성상.. 많은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투어링 갔다가 사고가 나면 믿을수 있는건 동료밖에 없다는 의식이 꽤나 지배적인 모임입니다. 그래서.. 직업이 뭐건 연수입이 얼마건.. 그런걸 다 떠나서.. 진솔하게 만날 수 있구요.. 덕분에.. 경시청 조사과 부장이나.. K1프로모터.. 등등
저와 전혀 관계 없는 분야의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사실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꼭 바이크가 아니더라도..뭔가.. 각박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뭐든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유학생들끼리.. 바글바글 모여서.. 진로를 몇병씩 비우는 것 보다.. 어떻게 보면 건설적일 수 있으니까요..그렇다고 같이 유학생활하는 사람들을 등한시 하라는게 아니고.. 다양화를 하라는 것이죠..
저의 경우 그런게 취미의 도를 넘어서서.. 간혹.. 아마츄어 레이싱도 나가고.. 사고도 자주 나고 그랬는데..나름.. 유익했었다고 자신합니다.
여튼.. 모두들.. 성공하는 유학생활.. 일본생활 되시고.. 저는 그 인맥 관리를 위해 담주에 산악 마라톤 나가야 해서 공원에 조깅하러 잠시 나가야겠습니다. 크흑.. 100마일이면 120키로정도 될텐데..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하네요..
출처: 일본에서 성공하기 http://cafe.naver.com/successinjapan 엘오짱님의 글중에서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2.02 09:38
일본 도쿄(東京) 와세다(早稻田)대학 유학생 이모(25)씨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두렵다. 평일에는 학교 수업과 숙제를 하느라 정신이 없고 주말과 휴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순식간에 일주일이 지난다.
그는 한국의 부모로부터 매달 80만원을 송금받고 있다. 지난해 7월엔 10만엔 가량이 됐으나 엔화가 급등하면서 지금은 5만엔밖에 되지 않는다. 부족한 돈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통해 충당한다. 그가 일주일에 이틀간 철야로 10시간식 일하면서 받는 돈은 월 6만엔 가량이다.
그는 생활비 절약을 위해 유통기간이 막 끝나서 폐기예정인 편의점 도시락을 집으로 가져와 먹기도 한다. "그래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식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는 명문대로 통하는 서울의 한 사립대에 다니다 교환학생으로 와세다대학에 왔다. 서울에 있을 때는 가정교사를 하면서 번 돈으로 종종 스키 관광을 위해 일본을 찾기도 했다.
유학 생활의 꿈에 부풀어 도쿄를 찾았지만 갑작스런 금융위기 여파로 그는 유통기간 만료 직전의 편의점 도시락으로 연명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그는 "정말 나쁜 상황에 유학을 하게 됐다"며 "이처럼 어렵게 사는 것은 군대 생활 이래 처음"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와세다대학에는 이씨와 같이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 약 760명에 달한다. 원화 약세로 인한 가을 학기 학비 체납자가 이어지면서 학교측은 내년 7월까지 납기를 연장하는 등 구제책을 검토하고 있다.
도쿄 게이오(慶應)대의 경우 유학생들의 기숙사비에 대해 납기 유예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거의 패닉 상태입니다."
게이오대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정모(38·회사원)씨는 요즘 인터넷을 통해 원-엔화 환율 추이를 분석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지난 9월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하루가 다르게 치솟은 환율이 100엔당 1천500원대에서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종전엔 한달에 한번 한국의 가족으로부터 15만엔 안팎을 송금받았으나 지금은 매일 매일 환율 변동을 주시하면서 조금이라도 엔화 가치가 떨어졌을 때를 이용해 소액 송금을 하는 방법으로 환율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가족들과의 전화요금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고 있다.
그는 2일 "회사에서 연수 경비가 나오는 나는 그나마 다행"이라며 "주변의 유학생들의 경우 거의 패닉상태다. 일본도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변변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내년 3월에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일본에 와서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의 일본어학교에 다니고 있는 박모(27)씨는 최근 부모들과의 논의를 거쳐서 이렇게 결정했다.
처음 일본에 올 때만 해도 100엔이 800원대였지만 지금은 거의 두배에 육박한 상황이어서 더 이상 일본 유학 생활을 견디기 힘들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1년여간 일본에 올 때 환전해 은행에 예치한 300만엔을 가지고 연 60만엔의 수업료와 5만3천원의 집세, 그리고 식비, 교통비 등을 충당해왔다. 어느새 그의 통장에는 절반도 남아 있지 않았다.
진학을 위해 그는 지난 10월부터 도쿄의 한 한국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본에 있는 대학 진학이 목표였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로 번 월 6만엔의 수입으로는 학비를 위한 저축을 고사하고 생활비를 충당하는데도 부족했다.
지난달 인터넷 전화를 통해 부모와 진학 문제를 상의했지만 부모들은 "거기서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으면 계속해도 된다"는 대답 이외에는 말을 잇지 못했다.
choina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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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생 1600명이 말하는것
- 리처드 라이트 -
모든 수재는 시간의 지배자이다.
하버드대학 출판사 92년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하버드대 교육학 교수가 15년간 160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얻어낸 ‘하버드생의 공부법’
공부는 양보다 질적인 승부를 해야한다.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판가름난다!
■ 머리말
▪ 어떤 학생은 최상의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학생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런 두 부류 학생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학생들이 졸업식 날, “나는 이 학교에 온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할 수 있게 하려면 학생 개인이나 대학이 어떻게 해야 할까?
▪ 첫째, 학생 자신은 최상의 대학 생활을 보내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가? 둘째, 대학 교수와 운영자들이 그들의 의도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이야기는 심층 인터뷰에서 나온 것이다. 그 전부터 나와 동료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가 있는 방법을 알아내려면 그들에게 묻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심층 인터뷰를 하면 체크박스식 질문지를 사용하는 대규모 조사와는 전혀 다른 양상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과외 활동이 인생을 바꾼다
▪ 학과 이외의 활동은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며, 학과 선택의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해 진로를 바꾸어 놓기까지 한다. 학생들의 세 가지 사례를 통해 이를 알아본다.
▪ 학생들은 자기들이 등록한 과목 외의 활동에 참여하려면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한다. 특히 기숙사가 있는 캠퍼스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과외 활동에 열을 올리고, 과외 활동의 영향을 받으며 그것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 졸업반 학생들과 인터뷰를 한 결과, 강의실 안팎의 활동을 연결시키고 있는 학생들은 대학에서 좀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보고했다.
■ 성적과 학교생활과의 관계
▪ 성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시간 관리다. 시간 관리에 철저한 학생들은 과외 활동을 하면서도 전혀 성적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자원봉사를 하는 학생들이 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성적이 더 좋게 나왔다.
▪ 신입생들이 졸업반 학생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이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시간 관리하는 법을 배우라는 말이었다. 그것이 현명한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신입생에게는 시간 관리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한다.
▪ 돈을 받기 위해 하는 일과 성적 사이에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다. 하지만 일을 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이야기해 보라고 했을 때, 두 가지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첫째, 학생이 매주 일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대학 생활의 일부로서 그 일에 대한 행복감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둘째, 일을 하는 학생의 4분의 3은 그 일이 대학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활동적인 예술행위’에 열광하고 있다. 그런 열광은 다른 많은 캠퍼스에서도 발견된다. 학생들은 왜 예술활동 참가를 특별하게 생각할까. 첫째, 많은 학생들은 단순히 즐거움이라는 고전적 기능을 추구하고 있다. 둘째, 예술은 강의실 내의 학업과 강의실 밖의 활동을 연결시킨다. 셋째, 예술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의 상당수가 자기 자신의 어떤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넷째, 자기와는 다른 배경을 가진 동료 학생과 교류함으로써, 그들로부터 무언가 배울 수 있다.
▪ 학과 성적이 부진한 이유는 첫째,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데 있다. 둘째 이유는 고등학교에서 하던 방식 그대로 대학 공부를 한다는 데 있다. 셋째, 과목 선택에서 문제가 있다. 넷째, 공부 습관이다. 이것은 성적이 좋지 않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태도인데, 그들은 항상 혼자서 공부를 한다.
▪ 학생들이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하는 한 가지 결정적인 기술은 ‘비판적 사고’다. 이는 서로 상충되는 경우가 많은 다수의 소스로부터 주장과 증거를 합성해 낼 수 있는 능력이다.
▪ 왜 학생들은 1학년 때 룸메이트 문제를 강조하는 것일까? 첫째, 학생들은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믿는다. 둘째, 어떤 룸메이트와 생활했는지 와는 상관없이 압도적인 다수가 첫 해의 생활 경험을 긍정적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 최상의 수업
▪ 소규모 수업은 교수가 개개인을 더 잘 알 수 있고, 토론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방식이다. 대규모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대립된 견해를 가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 강의와 성적 간의 상관지수는 첫째, 학생들이 선택한 소규모 강의의 수와 그 강의에 대한 개인적 만족도 간의 상관지수는 0.52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둘째, 학생이 선택한 소규모 학급의 수와 그 학생의 실제 성적 간의 상관지수는 0.24이다. 수치는 비록 아주 낮지만, 명확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규모가 적을수록 학생들의 참여가 커지기 때문에 더 좋다는 것이다.
▪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별적인 감독 아래 진행되는 강독이나 연구 논문 작성 수업이 대학 공부에서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 1분 페이퍼 : 우리는 교수와 학생들에게 현재의 교수법과 학습법을 가장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한 가지 방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하나는 학생들이 어떤 주제의 상세한 내용뿐만 아니라, ‘큰 그림’ 즉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교수가 중간 코스 수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이고 정기적인 학생들의 피드백이다.
▪ 지금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분교에서 명예 교수로 있는 패트리셔 크로스는 ‘큰 그림’과 ‘피드백’의 필요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이른바 1분 페이퍼 같은 간단한 제도를 제의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강의나 토론을 정해진 시간보다 1분이나 2분 일찍 끝내고, 학생들에게 종이에다 무기명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 세 개에 간단히 대답을 쓰라고 하는 것이다.
1. 오늘 여러분이 배운 것의 중점, 즉 중심 아이디어는 무엇입니까?
2. 오늘 강의실에서 대답을 듣지 못한 중요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3. 무엇이 가장 불분명했습니까?
▪ 강의실 출입문 근처에 상자를 놓아두면, 학생들은 나가면서 상자에 설문지를 넣는다. 교수는 설문지를 모아서 5분 정도 훑어본다. 패트리셔 크로스 교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학생들이 무엇을 이해했고, 무엇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그렇게 금방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을 알면 놀랄 겁니다. 게다가 그 1분 페이퍼를 통해서 다음 강의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이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는 하버드와 다른 많은 캠퍼스에서 채택되고 있다. 그것은 학생들에게 생각을 하고 피드백을 하도록 한다. 경험이 있는 교수들은 그것이 오랜 교수 생활에서 경험한, 얼마 안 되는 투자로 높은 수익을 얻은 최고의 사례라고 말했다.
▪ 1분 페이퍼 제도의 알려지지 않은 한 가지 중요한 부소득은 학생들이 강의가 끝나면 설문에 대답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강의 중 끊임없이 스스로 묻는다. ‘여기서 중요한 아이디어는 무엇인가?’,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고, 이해하지 못한 것을 몇 마디 조리 있는 문장으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은 강의를 받는 동안 줄곧 무엇이라고 써야 할지 생각한다. 그래서 이 간단한 연습이 학생들을 집중시킨다.
▪ 내 동료는 전 강의의 1분 페이퍼의 결과를 간단히 훑어보고 다음 강의를 시작하면 강의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또 모든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몇몇 동료는 학생들이, 특히 강의가 잘 진행되지 않을 때, 교수에게 피드백을 즉시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프레데릭 모스텔러 교수는 1분 페이퍼 제도를 기초 통계 방법론 코스에 사용했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제도를 확장했다. 강의가 끝난 뒤 학생들이 제출한 1분 페이퍼 결과를 요약해서 다음 강의 때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학생들은 그 요약이 대단히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교수는 어떤 것을 학생들이 이해했고, 어떤 것을 더 설명해야 할지에 관한 신속한 피드백을 얻었다. 학생들 역시 자기들이 제출한 1분 페이퍼에서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급 전체가 어떤 것을 명확하게 이해했고, 이해하지 못했는지 알 수 있었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의문을 다른 학생들도 가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 1분 페이퍼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모든 과목에 적용할 수는 없지만, 로버트 윌슨이 지적한 교수법 혁신의 다음 4가지 혜택을 아주 잘 충족시키고 있다.
1.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강의를 경청하도록 해준다.
2. 교수가 특별한 도움을 받아야 하거나 충분한 수강 준비를 하지 않은 학생을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최선의 경우,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들의 학습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3. 학생들이 글쓰기를 향상시키고, 노력을 하게 한다. 최근 수주일 간 학생들의 페이퍼는 처음보다 더 길어지고, 풍부해지고, 명료해졌다.
4. 학생들이 실제로 강의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글쓰기는 성공의 키 포인트
▪ 글쓰기에 대해 졸업생들은 다음과 같이 충고한다. 첫째, 1대 1의 모임에서 구체적인 질문을 하라. 둘째, 똑같은 논평이 되풀이되면 질문을 하라. 셋째, 문제의 구체적인 사례를 요청하라. 넷째,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얻어라. 다섯째, 수정에 필요한 전략을 요청하라.
▪ 학생들은 실력이 향상되었으면 하는 부분으로서 글쓰기를 다른 것보다 세 배나 많이 지적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졸업 한 다음에도 글 쓰는 일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글쓰기 공부를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실력이 많이 향상된 학생들은 집중적인 훈련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그들은 교수나 논문 지도 조교와 함께 공부를 하거나, 학우들과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만나서 서로 다른 사람의 글을 비평했다. 이 같은 활동을 오래 계속한 학생일수록 그 성과는 컸다.
▪ 훌륭한 조언은 대학생활의 성공에서 가장 저평가된 요소다. 졸업반 학생들은 기대하지 않았던 조언이 성공의 필수적인 요소가 된 경우가 많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 대학에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즉시 일련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어떤 코스를 선택할 것인지, 어떤 과목에 집중할 것인지, 어떤 과외 활동에 가입할 것이며, 공부는 몇 시간 할 것인지,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 등 이런 것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결정이다. 이때 지도 교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들은 광범위한 질문을 해서, 학생들에게 깊고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안을 해주어야 한다.
■ 변화를 주도하는 교수들
▪ 학생들의 기억에 가장 남는 교수는 수업의 이론뿐만 아니라, ‘물리학자로서의 생각’이나 ‘심리학자로서의 생각’까지 전달할 수 있는 교수다.
▪ 학생들을 가르칠 때 내 목표는 학생들의 생각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 가장 큰 영향력을 주었다는 교수들은 학생들이 학업과 개인적 생활 및 가치, 경험 등을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이었다. 학생들은 그런 관계를 수업에 도입한 교수를 존경했다. 어떤 교수든 학생들을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면서, 동시에 학생들이 추상적 개념과 그들의 현실생활을 연결시킬 수 있도록 수업을 조직할 수 있다면 존경받는 교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어떻게 하면 학생들은 자기들의 아이디어와 사고를 학과의 울타리를 넘어서 통합할 수 있는가? 첫째, 의식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둘째, 학생 자신이 혼자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아무리 비범한 학생들일지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셋째, 교수가 그 과정을 촉진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어느 학과의 전통적인 강의일지라도, 그 범위를 벗어나 학과 간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교수를 선호한다.
▪ 하버드 대학은 인종적, 민족적, 정치적, 지리적, 경제적 다양성을 껴안고 있다. 학생들은 이질적인 배경을 가진 다양한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게 된다.
▪ 학습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학문적 학습으로, 학생들의 상호작용이 학문적 주제와 인식, 사고방식 같은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다른 하나는 개인간 학습으로, 학생들의 상호작용이 상대방의 이질적인 배경과 생활 및 학교에 관한 견해를 배우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 모든 캠퍼스는 학생들이 수락하거나 도전할 수 있는 그 자체의 제도를 가져야 한다. 그런 도전에 수반되는 대화는 단순히 권위를 위한 싸움이 아니라 건설적인 학습경험이 될 수 있도록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질성에서 배운다
▪ 캠퍼스내의 인종적, 민족적 다양성이 학습에 끼치는 영향은 방대하다. 학생들 사이의 상호 작용은 어느 한 소그룹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다양한 배경 출신의 사람들에게 강한 영향을 끼친다.
▪ 학생들은 종교적 주장이나 견해에 무조건 동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종교적 관점을 도입하면 풍요로운 토론을 유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이곳에서 다른 인종의 학생을 알 수 있었고 그들과 도전적이고 탐구적인 토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인종에 관계없이 나의 정체성과 내가 믿는 것에 대해서 자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대학에서 다양성 때문에 어떤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했을 때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른 인종과 민족 출신 학생들과 교류하게 되면, 자신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았던, 때로는 곤란하고 때로는 거슬리는 것을 간파하게 된다.
■ 대학 운영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캠퍼스 운영자들의 중대한 임무는 각 학생들에게 간여해서 그 젊은이가 항상 다음에는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학생들은 다른 배경이나 인종, 민족 출신, 또는 다른 종교를 믿는 학우와 함께 공동으로 목표를 추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연사나 주제 때문에 물의를 일으킬 때조차도 그렇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다른 그룹의 회원과 그런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하던 일이 가장 건설적이고 즐거운 학습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무엇보다도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이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들은 대학에서 보내는 몇 년 동안, 캠퍼스 밖에서는 절대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알고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고 했다.
▪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을 개인적인 목표로 삼고 싶어할지 모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면, 항상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할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이 문제를 하나의 기회로 생각하고 숙고해 주기 바랍니다.
■ 하버드생의 핵심 공부법
▪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라
학업 성적과 과외 활동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가장 큰 차이는 시간 관리 능력이다. 공부 방법보다 효과적인 시간 관리법을 먼저 익혀라.
▪ 그룹을 짜라
도서관에 처박혀 혼자 공부만 한 학생일수록 성적이 부진하다. 고교 시절 공부를 잘했던 학생일수록 이 증세가 심하다. 교수만 바라보지 말고 동료학생들에게서 배우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4~6명으로 구성된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
▪ 글쓰기에 주력하라
하버드대 학생들은 대부분 1년에 100페이지 이상의 리포트를 쓴다. 이들이 4년간 가장 신경쓰는 분야가 바로 글쓰기다. 자신의 의견을 글로 효율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은 대학생활은 물론 직장생활을 할 때도 결정적인 성공요인이다.
크라이시스 돌릴라고 저짓을 하다니..
머리가 뛰어나도.. 뻘짓 많이 하네..
재미있는 인연...
나는 저런거 없나..
지하철에서 '못 배워 먹은 년'이 되다
오마이뉴스 | 기사입력 2008.11.29 13:35
50대 여성, 서울지역 인기기사
그날은 밤을 꼬박 지새우고 출판사 회의에 가는 날이었다. 게임 가이드북을 집필하던 때였는데 가이드북이라는 게 정보를 전달해주는데 초점을 맞추다보니 수많은 자료를 하나하나 확인하는 게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일 년에 한번 정도 오는 심각한 몸살 상태였던지라 온 살갗이 뜯겨져 나가는 것처럼 쓰리고 아팠다. 그러나 어쩌랴, 일은 일. 계약서에 도장 찍는 순간 책 나오는 날까진 온 몸 불살라야 하는 게 도리 아니던가.
목동에서 삼성역까지, 5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서있으려니 어째 다리에 힘이 쭉쭉 빠졌다. 그리고 양 손에 가득 서류봉투와 가방과 원고 비교를 위해 들고 다니는 몇 권의 가이드북. 죽겠다 소리가 절로 나올 찰나, 내 앞에 앉았던 한 아주머니께서 내 몰골을 위아래로 훑어보시더니 안쓰러운 듯 말을 건네신다.
"애고, 아가씨~ 짐도 많은데 이리 앉아."
마음은 너무나 감사했지만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 받는다는 것이 영 마음에 걸렸다. 그러나 한사코 거절을 하는데도 아주머니는 내 짐을 빼앗다시피 하여 자리를 터주시며 날 끌어 앉혔다.
"난 금방 내려, 입술이 바짝 말랐네. 젊은 사람도 힘들면 앉아가야지, 안 그래?"
연신 인사를 하며 자리에 앉았고 아주머니는 두 정거장 정도 더 가서 내리셨다. 이게 웬 하늘의 보살핌이냐 싶어 쏟아져오는 잠에 잠시 눈을 붙이고 한 두세 정거장쯤 갔을까. 무언가 '퍽'하며 앉아있는 내 무릎을 치는 것이 아닌가. 반쯤 정신 줄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멍하니 눈을 들어보니 얼핏 60대 정도 되어 보이는 어르신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섰다.
"에헴~!!"
나는 천하에 몹쓸 년?
빠른 사태 파악이 가능한 상태였다면 냅다 일어나 자리를 내어드렸을 것이다. 결혼한 친구가 임신 7개월 당시 노약자석에 한번 앉았다가 지팡이로 맞을 뻔 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부턴 어른이 앞에 서면 노인공경은 둘째치고 어서 자리를 내놓고 도망쳐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때의 난 상황대처능력 제로의 상태여서 잠시 3초 정도 그 어르신의 얼굴을 멍- 하니 보고 있었다. 그런데 나의 굼뜬 반응에 심기가 매우 불편해지신 어르신께서는 갑자기 대뜸 삿대질을 하며 소리를 질러 대시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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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젊은 년이 어디 어른이 앞에 서 있는데 '나빤데기'를 꼿꼿이 들고 쳐다봐!"
허… 오랜만에 들어보는 '나빤데기'… 그제야 '아, 자리 양보해달란 말씀이시군.' 사태파악이 되어 주섬주섬 짐을 들고 일어섰다. 그런데 날이 겨울인지라 두꺼운 옷하며 짐하며 몸이 생각처럼 재빨리 움직여지진 않더군. 화를 낼 기력도 없었으니 어서 비워주고 구석으로 몸을 숨기자는 생각뿐이었다.
"저런, 저런, 못 배워먹은 년 같으니라고. 저희 부모가 서 있어도 모른 척 할 년이여, 아주 그냥!"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 좌석에 앉아서 어른이 기침하는데 얼굴 3초 바라봤다는 이유만으로 난 못 배워먹은 년에 부모한테도 자리 양보 안하는 천하에 몹쓸 년이 되어 버리고야 말았다.
그래. 내가 다 잘못했고 내가 죄인이다 치자. 제발 소리나 안 질렀으면 좋겠다. 앉으셨으면 됐지, 귀가 먹먹할 정도로 소리를 질러대는 까닭은 뭔가. 이 어르신, 도통 나를 향한 살벌한 비난이 멈추질 않는다.
"나라가 아무리 망조가 들었다지만 어디 대가리 피도 안 마른 어린년들이 노인 앞에 두고 처자는 척을 하지를 않나, 상것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야. 말세다, 말세야."
잠도 곱게 자면 되지 '처'자는 건 뭔가. 그때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던 할아버님과 할머님께서 한 말씀씩들 하신다.
"애고, 고만해요! 젊은 사람들이 피곤하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지하철 전세 냈소? 고만 좀 떠들어요! 나이 먹은 게 뭔 유세라고!!"
그제야 멈칫 하시는 어르신. 무안한 듯 헛기침을 몇 번 하시더니 금세 자는 척을 하신다.
젊은 사람도 힘든 세상이랍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 온 삭신이 쑤시고 기력이 딸리는 거 누가 모르랴. 우리 부모님만 하더라도 '아이고, 허리야~'를 입에 달고 사시는데.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 틈에서 욕먹으며 '천하에 몹쓸 년' 소리를 들은 것보다 속상했던 건, 내 나이가 겨우 서른이라 팔팔하지만 밤새고 일한 후엔 힘들다는 것, 몸살이 오면 '처'자는 척이 아니라 정말 잠들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 젊은 사람도 1년 365일 매일 싱싱하진 않다는 것. 더군다나 요즘 같은 세상엔 이 나라에서 젊은이로 산다는 게 어쩌면 노인들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는 것… 그걸 정말 몰라주는 어르신의 모습이었다.
당해보고 나니 감히 노약자석에 앉았다 얻어맞을 뻔한 임산부였던 내 친구의 용기가 대단했지 싶었다. 일반 좌석에서도 이 정도인데 녀석은 무슨 용기로 노약자석에 앉을 생각을 했던 걸까.
"노약자석이 노인들만 위한 자리냐? 노인,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자리야. 난 내 자리에 앉은 거뿐이었다고! 그런데 어떻게 임산부의 배를 때리려할 수가 있느냐고!!"
목청 높여 울분을 토하던 그 친구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영 떠나질 않았다.
어르신들, 앞에 앉은 젊은 사람들이 모두 일부러 모른 척 하진 않을 겁니다. 그들에게도 나름 사정이 있을 테니 정 힘드시면 '젊은이, 내가 좀 힘든데 자리 좀 양보해주겠나?'라고 말씀 하세요. 우리나라 젊은이들, 노인공경 만큼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이들이니 웃으며 양보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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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주인공분은 그냥 그날 일진이 안좋았을 것이다...
나도 몇번 저런적은 보았지만...
일본은 우선석(?)의 개념이랄까... 먼저 앉으면 땡이다;;
양보따윈 없다;;
내가 하고싶어도 상대방에서 괜찮다고 하거나 정말 미안해 하면서 앉으시는 분도 계신다.
솔직히 한국만큼 양보 해주는 곳도 없는거 같다..
요즘 젊은이들 다들 힘들게 살고 매일매일 잠도 못자면서 자기개발하면서 살아간다
노인분들도 그것을 아셨으면 좋겠다...
양보는 의무가 아니다...
으... 너무비싸다...
정말... 돈을 뽑을수가 없다...
내가 일본에서 살고 있는 건물.. 내후년엔 나가야 하지만
1층에 있는 야끼니꾸가게 멋진 점장님과 이쁜 싸모님! ㅋㅋ
인텔, 세상에서 가장 빠른 프로세서 출시
데일리안 | 기사입력 2008.11.19 14:08
인텔은 현존하는 최상급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코어 i7 프로세서는 새로운 아키텍처 네할렘 디자인에 기반한 최초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필요에 따라 성능 조절이 가능한 퍼포먼스 온 디맨드 기능을 강화시키고 데이터 작업량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기반으로 구축된 가장 정교한 제품이다. 코어 i7 프로세서는 전력 소모량의 증가 없이 비디오 편집, 몰입형 게임 등 인터넷 및 컴퓨터 작업의 속도를 최대 40% 향상시킨다.
인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나빈 쉐노이 총괄 매니저는 "인텔은 비디오, 게임, 음악 감상의 용도로 PC를 사용하는,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사용자들에게 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출시했다."라며, "인텔이 칩 디자인 부문에서 이룬 가장 거대한 도약을 인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 State Drive) 등의 놀라운 기술 혁신과 결합함으로써, 코어 i7 프로세서는 미래의 컴퓨터를 재정의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웹사이트들은 매우 긍정적인 제품 리뷰 결과를 내놓았다. 아난드테크(Anandtech)는 "코어 i7이 인텔 성공의 횃불에 지속적으로 불을 지피고 있다."라고 언급했으며, PC 퍼스펙티브는 "코어 i7은 인텔이 약속했던 모든 사항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로스트 서킷(Lost Circuits) 웹 사이트에는 "네할렘은 걸작이다"라는 평이 실렸으며, 테크 리포트(Tech Report)는 네할렘을 "업계에서 가장 중대한 변화"라고 불렀다.
인텔 고유의 터보 부스트 기술은 컴퓨터 사용자의 필요와 작업량에 맞게 성능을 강화시킨다. 터보 부스트는 정교한 온다이(on-die) 파워 컨트롤 유닛과 인텔의 고급 45나노, 하이-k 메탈 게이트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파워 게이트" 트랜지스터를 이용하여 전력 증가 없이 싱글 스레드 및 멀티 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더불어 네 개의 독립 프로세싱 코어의 클록 속도를 자동 조절한다. 코어 i7에는 인텔의 최신 절전 기술들도 내장되어 있어 데스크톱들도 이전에는 인텔 기반 노트북 제품들에만 적용되던 '휴면 상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코어 i7 프로세서는 이전 인텔 "익스트림" 플랫폼의 메모리 대역폭을 두 배 이상 강화하며, 인텔� 퀵패스 기술로 프로세서에서 들어가고 나가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인다. 인텔의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디자인된 이 프로세서는 여러 개의 컴퓨팅 스레드의 동시 작동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한번에 두 가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 결과, 코어 i7 쿼드 코어 프로세서는 8스레드 성능을 구현한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몰입형 3D 게임에서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컴퓨터의 게이밍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벤치마크 테스트인 3D 마크 밴티지 CPU (3DMark Vantage CPU) 물리 테스트 및 AI 테스트 모두에서 인텔의 이전 고성능 프로세서 대비 40% 향상된 속도를 구현했다. 익스트림 에디션에는 게임 작동에 고급 인공지능 및 물리 기능과 8개의 스레드가 사용되어 게임의 현실감을 높여 준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X58 익스프레스 칩셋 기반 인텔� 데스크톱 보드 DX58SO 익스트림 시리즈는 여러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온라인 및 소매점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이며, 박스형 소매 제품 또한 채널 온라인 판매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코어 i7 프로세서는 인텔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 제품군에 속하는 최초의 프로세서이며, 서버 및 모바일 제품 버전은 향후 생산될 예정이다. 각각의 코어 i7 프로세서에는 8MB L3 캐시와 DDR3 1066 메모리 채널 3개가 내장되어 있어 어떠한 데스크톱 플랫폼에서도 최상의 메모리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최상급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에는 과속방지 보호 기능(오버클로킹)이 제거되어, 사용자들이 속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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